오래된 관계에서 멋진 섹스를 하는 방법 2편 – 부부상담을 통해 성적 자아와 만나기
PART I: YOUR SEXUAL SELF
성적 자아의 작동
성적 자아(sexual self)는 매우 정직한 방식으로 작동됩니다. 우리는 그저 우리리의 성적 자아가 알려주는 ‘yes’와 ‘no’를 따르면 됩니다. 성적 자아의 작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카르멘과 스콧의 사례를 소개해드릴게요.

카르멘과 스콧의 이야기
남편 스콧은 아내인 카르멘에게 오르가슴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그녀는 남편과의 섹스에서 아무 느낌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남편과 거실 소파에서 키스를 하면 흥분하곤 했는데 이상하게도 침대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몸과 마음이 닫힌 상태가 되었습니다.
커플 테라피스트이자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이런 카르멘에 세 2가지 행동을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먼저 남편에게 오르가슴을 주기 위한 섹스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하라고 했습니다. 카르만에게는 자신이 오르가슴을 느끼도록 노력하는 남편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고 남편 또한 섹스를 일종의 일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소파에 앉아 있을 때 흥분된 느낌이 든다면 그 느낌을 따라 소파에 계속 있을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후 카르멘을 다시 봤을 때 그녀는 확실히 소파에서의 섹스가 더 흥분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괴로워했습니다. 자위를 통해 오르가슴을 느낀 적이 있고 이건 자신이 잘못된 방식으로 오르가슴을 느낀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저자는 그녀에게 아무 잘못이 없다고 말해 줍니다. 그녀의 성적 자아가 행복하려면 자신의 성적 자아에 대한 수용이 필요했습니다. 몇 주 후 그녀는 처음으로 자신의 성적 자아를 수용하여 편안한 상태에서 오르가슴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남편의 품에서도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위 사례를 보면 카르멘의 성적 자아는 그녀에게 분명히 yes와 no에 대한 사인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녀는 소파에서 흥분되는 느낌을 받았으나 그것을 따르지 않고 침대로 이동하게 됩니다. 침대는 무의식적으로 남편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곳이며 그렇지 않을 때 남편이 실망하거나 언짢아할 수 있다는 걱정이 드는 곳입니다.
이후 카르멘은 저자의 조언을 받아들여 성적 자아가 원하는 방향대로 행동합니다. 이것은 남편과 진정으로 연결감을 갖고 관계를 맺게 할 뿐만 아니라 자기의 성적 자아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 3편에서는 ‘Be My Baby’에 대한 이야기 이어집니다.
